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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즐기며 글램핑 분위기에 푹~"...목적형 캠핑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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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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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을 통한 식사문화가 배달을 통한 혼밥으로 변화나 45인승 버스를 통한 단체여행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소규모 가족여행으로 변화를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소규모 여행이 차박이나 캠핑문화 활성화라는 기대 밖의 성과를 보이면서 새로운 캠핑장의 개설이 붐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에 대한캠핑장협회는 시대적 상황에 적극 부응해 신규 캠핑장이 개설될 경우 언론 매체들에게 적극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캠핑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캠핑장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고든남 글램핑&셀프 바비큐’으로 최근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목적형 캠핑장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다.

고든남 글램핑은 서울 시청역에서 승용차로 2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간선도로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육점과 커피숍, 편의점, 루프탑이 설치된 100여평 규모의 강당 겸 바비큐장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3개층에 자리 잡은 18동의 글램핑을 볼 수 있다.

이중 숙박 가능한 시설은 6동만 가능하고 나머지 12동은 바베큐를 위한 시설이다. 정육점이 축산가공 유통센터를 겸하고 있어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하루에 3회 운영하는 바비큐장에서 가족과 같이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행을 생각한다면 인근에 안면도, 만리포와 보령으로 이어지는 해저터널이 50분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관광지를 찾을  수 있어 이것도 장점이다, 또한 바비큐장에서 펼쳐지는 오픈형 루프는 저녁 무렵 먼 산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볼 수 있어 추억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다는 특징이다.

박성준 고든남 글램핑&셀프 바비큐 대표는 “평소 캠핑장과 바비큐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에 대해 구상하게 됐다”며 “바베큐는 고기질과 가격이 중요한데 마침 동생이 고기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고기질과 가격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고든남(고기 든 남자) 캠핑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규선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회장(동서울대학교 교수)는 “요즘 글램핑 혹은 캠핑을 모티브로 해서 한때 즉 3~4시간 정도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여행에 대한 욕구를 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 캠핑의 감성을 느끼면서 목적한 부분만 즐길 수 있는 테마 목적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본다”고 전망했다.

강명훈 대한캠핑장협회 사무총장은 “한류 캠핑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캠핑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캠핑이 단지 텐트만 치고 불멍만 하는 것이 아닌 캠핑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지역주민 및 경제에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최근 협회와 동서울대에서 캠핑장 창업자 및 운영자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교육과정도 이러한 필요성에서 출발한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캠핑장 사업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표준화된 캠핑장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청년투데이(http://www.fn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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