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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김동묵)는 동절기를 대비해 29일 월악산 국립공원 닷돈재 야영장에서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주말에 방문이 급증하는 닷돈재 야영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CO 중독 예방법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에 홍보해 캠핑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밀폐된 텐트 내에서 가스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알루미늄 포일을 감은 석쇠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집중적 안내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624건 중 겨울철(11~3월)에 발생한 사고는 총 288건으로 46.2%를 차지한다.

이중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캔 사고의 경우 전체사고 102건 중 51건(50%)이 겨울철(11~3월)에 발생해 동절기에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묵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은 “겨울이 시작되면서 난방을 위한 가스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밝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생활 속에서 가스안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