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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 드림랜드 부지 캠핑장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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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관리사무소 조성 제안
환경부, 그린뉴딜 검토 진행
도-환경부 매각비용 조율 과제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폐장된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가 활용책을 찾지 못해 장기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지 활용안 확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유지인 드림랜드 부지 활용안으로 ‘종합 캠핑장 조성’이 유력히 논의되고 있다.국립공원공단 치악산관리사무소가 제안했으며,환경부가 그린뉴딜 사업으로 검토 중이다.환경부가 치악산,설악산,계룡산,지리산,한려해상,다도해 등 6곳의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립공원 생태 문화·교육 플랫폼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과 연계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해외 대신 국내 여행이 증가하고 국립공원 이용자가 늘고 있는 데다 가족,친구 등 소그룹 위주 여행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비춰 시는 드림랜드 부지의 종합 캠핑장 조성에 긍정적 입장이다.

하지만 부지 매각 비용 결정이 걸림돌이다.환경부가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를 국립공원으로 편입한 뒤 싸게 매입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강원도는 국립공원구역 편입에 앞서 제값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양측 입장이 조율되면 장기 방치 중인 해당부지 활용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도유지인 소초면 학곡리 26만여㎡ 부지에 조성된 드림랜드는 지난 2015년 민간위탁 계약 종료와 추가 투자 부진 등에 따른 이용객 급감으로 폐장됐다.이후 드라마 세트장,힐링 센터,소방공무원 운전교육센터,반려동물 시설인 펫 시티(Pet city) 등 다양한 활용책이 제시 또는 추진됐으나 여건 불충족 등으로 모두 불발되며 부지는 장기 방치되고 있다.

정태욱 tae92@kado.net

출처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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