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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인증 받은 곳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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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된 지역에서만 캠핑, 차박 하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2일 공정캠핑 문화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 기준을 갖춘 ‘경기도 등록야영장’ 689개소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한 후 등록할 수 있다. 도내에는 전국 2800여 개 중 가장 많은 689개소의 등록야영장이 있다.


도는 캠핑 문화 확산 속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등록야영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현판을 받은 캠핑장들은 경기도 소유인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10월 말까지 캠핑장 입구 등에 인증 현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소란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하지 않겠다는 ‘공정캠핑 캠페인’ 사업으로 ▷늦은 시간 소란행위 금지 ▷허용된 지역에서 캠핑, 차박 하기 ▷적정 수준 수수료 및 위약금 책정 ▷불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야영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공정캠핑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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