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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축제' 세계잼버리 성공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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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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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제청소년드림특구' 지정
도내 14개시군 스카우트전문가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구성
지역 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
44개 프로그램 전북 전체 확대
전국소년체전-환경축제등 홍보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건립 박차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4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북도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함께 최근 '2023년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추진단'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성공 개최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새만금개발사업을 앞당겨 지역개발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와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전북도의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성공적인 대회개최 분주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특별법이 최근 제정되고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한류 문화를 선사할 관광콘텐츠 개발이 본격화되는 등 준비 작업이 한창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새만금에 잼버리 개최 부지 조성뿐만 아니라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 등이 시급해, 관계부처 협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다.

잼버리와 새만금의 시너지를 위해 가칭 ‘국제 청소년 드림특구’를 새만금에 지정하고, 특구 내에 제2상설 야영장을 만들어 세계스카우트센터도 유치할 계획이다.

잼버리 호스텔 등 핵심시설로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 자원과 연계한 잼버리 콘텐츠 발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진행되면 도는 잼버리가 열리는 기간 내·외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14개 시·군, 스카우트 전문가 등과 함께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을 구성했으며, 약 12일간 자연, 문화, 역사 관련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또 잼버리 전후기간으로 지역문화와 역사,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잼버리 참가자들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색다른 활동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소리, 음식, 한지, 생태문화, 태권도 등 14개 시군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4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특별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수정보완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세계잼버리가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일부 지역에만 한정되지 않고, 14개 시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간 내 영외체험활동 점검을 진행하고, 잼버리 전후로 체험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박차도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내 홍보를 넘어, 온오프라인 전 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1절 연휴기간 중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행사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전 국민이 잼버리를 알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에도 집중한다.

도는 향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대표축제는 물론 전국소년체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그린웨이 환경축제, 지방자치박람회 등 도내외 주요행사에서 특색 있는 잼버리 홍보관을 운영해 세계잼버리를 각인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페이스북 운영, 카드뉴스 제작송출, 계절별 이벤트 영상 게시 등 온라인을 통한 잼버리 알리기를 한층 강화한다.

수도권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 KTX 객차 모니터, 전광판, 지상파 및 케이블 TV 홍보를 통해 도내 뿐 아니라 본격적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국 붐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청소년 활동’ 메카를 꿈꾸며...

2023 세계잼버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잼버리 부지 매립이 조기에 완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농식품부는 2017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농자기금을 활용한 잼버리 부지를 우선 매립하기로 결정했다.

또 잼버리 개최 1년 전까지 매립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1년 세계잼버리를 대비해 사전에 진행되는 프레잼버리 부지 역시 공급분할을 통해 우선 매립을 진행한다.

전 세계인들이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드는 만큼, 민간주도의 새만금 매립공사가 정부주도로 본격 추진되고 공항과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들을 조기에 구축해 편리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잼버리 유치 당시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공약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에서 세계청소년이 국제교류 활동과 글로벌 리더 양성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대회기간동안 세계잼버리 운영본부로 활용되며, 상설야영장, 스카우트 전시자료실, 체험활동장, 생활관 등을 조성해 잼버리가 끝난 후에도 스카우트와 국내외 청소년들이 지속 방문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국제 대회인 잼버리를 기념하고, 새만금이 국제 청소년 활동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에서는 센터 건립 기본구상용역을 지난해 11월에 발주했으며, 건립후보지 및 개발구상안을 확정하고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이전에 센터건립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박은기자

출처: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356#09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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