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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하나 달빛 한 스푼, 곡성에서 봄 캠핑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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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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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 소관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과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가 동절기 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야영객을 맞기 위해 분주하다.

청계동 및 도림사 야영장 4월부터 개장 준비 완료

1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
2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지난 겨울 비수기 동안 곡성군은 곡성 청계동 솔바람야영장에 캐러반 시설 3대를 도입하고,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도색, 보일러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는 보수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의 준비가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은 오는 4월 1일에,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가 4월 6일부터 문을 열 계획이다.

청계동 솔바람야영장은 캠핑 수요 증가와 야영 장비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야영 데크를 확장해 지난 겨울 캠핑 마니아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넓은 데크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떨어지는 달빛을 맞으며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야영의 고생이 아깝지 않다.

또한 가족 단위 야영객들은 활쏘기 및 갑옷입기 체험을 통해 옛 의병들의 구국정신과 전통 문화를 느껴보고, 유아숲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도 있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양 옆으로 도열한 벚나무들이 진입로부터 기분을 설레게 한다. 캠핑장은 잔디광장과 다목적체험관 등 널직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아울러 곡성 9경 중 하나인 동악산과 도림사 자락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암반 위를 흐르는 도림사 계곡은 봄가을 계곡물 흐르는 소리로 귀를 즐겁게 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가족 단위 캠핑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험과 배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오고 싶은 야영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 캠핑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청계동솔바람야영장 – www.ckdcamp.kr,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 www.dorimsacamping.com)를 참고하면 된다.

트래블투데이 문찬미 취재기자

출처: http://www.travelitoday.com/read/contentsView/82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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