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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협회(회장 김광희)는 MBN(대표이사 이동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 제8기 수료식을 지난 11월 12일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1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며, 새로운 캠핑장창업전문가로 탄생했다. 

이들은‘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캠핑장 창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품고 앞으로 K-캠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K-캠핑문화의 근간, 안전한 창업에서 시작되다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은 캠핑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제도적·기술적 안전기준을 갖춘

창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캠핑장 인허가 및 법규 △관광진흥개발기금 활용 △입지 및 환경 분석 △브랜딩과 마케팅

△안전관리 및 위생 △캠핑장 상속·증여 세무전략 등, 실무 중심의 전문 커리큘럼과 

포천시 소재 알맹이캠핑장, 도마치캠핑장, 메이플카라반에서 안전한 캠핑장을 조성하는 현장교육도 이수했다.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이어지는 가치

협회는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생명존중 문화를 캠핑장으로 확산시키는 사회적 캠페인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미 인천 송도국제캠핑장과 대전 장동 산디마을오토캠핑장등이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에만 전국 50여 캠핑장이 동참하여 생명사랑캠핑장 지정을 받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회복의 장을

마련하려는 전국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내년도에는 별도의“생명사랑 캠핑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K-캠핑으로 세계를 향하다

협회는 이번 8기 수료를 기점으로 ‘K-캠핑문화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안전, 공정, 이지, 트렌드, 환경·위생을 핵심가치로 하는 “Camp 5.0”실천 모델을 중심으로

친환경 캠핑 인프라 조성, 지역상생형 공정캠핑, 해외 확산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K-캠핑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기 위한 ‘글로벌 캠핑산업 포럼’ 개최도 준비 중이다.

협회 강명훈 사무총장은 본인의 에세이 “캠핑장에서 생명을 만나다” 는 캠핑은 사람을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

생명존중의 가치와 환경의식이 더해질 때, 캠핑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사회적 문화가 된다”고 전했다.

현재 숙박매거진 칼럼란에 기고문형식으로 연재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안전·환경·생명존중이 조화를 이루는 K-캠핑문화의 표준화와 제도화를 선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