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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망상 한옥마을과 오토캠핑리조트 등 관광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하루 세 차례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주말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논골담길과 논골 카페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방역한다.

이와 함께 무릉계곡, 추암 관광지 등에서도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공중화장실이나 천곡 황금박쥐 동굴은 매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6일 현재 동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추이를 보며 관계 시설 휴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170200062?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