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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오토캠핑장(카라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캠핑장에 설치된 카라반.© 뉴스1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세종시는 3일 오후 6시 코로나19 관련 일일 동향 보고회에서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을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공보의사 4명과 간호사 4명, 방사선사 2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합강오토캠핑장 내 카라반 시설 현장답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표 기자 e123@news1.kr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386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