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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안한 캠핑장 텐트 안에 일가족 3명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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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강원도 횡성의 한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중엔 네 살배기 유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4분에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의 한 캠핑장에서 30대 후반 여성과 40대 초반의 남성 등 부부와 이들의 네 살배기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캠핑장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텐트를 철수하고 퇴실해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 보니 일가족이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와 재가 된 숯, 사용하지 않은 숯 2봉지가 발견됐다.
경기 시흥에서 온 이들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2박3일 일정으로 캠핑장을 예약했으며 이날 정오께 텐트를 철수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03705&code=61121211&cp=nv
강원도 횡성의 한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중엔 네 살배기 유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4분에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의 한 캠핑장에서 30대 후반 여성과 40대 초반의 남성 등 부부와 이들의 네 살배기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캠핑장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텐트를 철수하고 퇴실해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 보니 일가족이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와 재가 된 숯, 사용하지 않은 숯 2봉지가 발견됐다.
경기 시흥에서 온 이들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2박3일 일정으로 캠핑장을 예약했으며 이날 정오께 텐트를 철수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803705&code=6112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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