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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광주 근교 피서지 인기..물놀이 캠핑 액티비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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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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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제암산자연휴양림 곰썰매 전경 [자료=보성군]

[한국정경신문(보성)=최창윤 기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광주 근교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시원한 계곡물,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최대 장점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안전요원 5명이 배치돼 있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시원한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을 하면서 피서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야영장 데크를 예약해 피크닉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도 많다.

휴양림 야영장은 크기당 2 원에서 2만5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물놀이장은 무료다.

■놀이숲 제암산 휴양림 200% 즐기기

물놀이뿐만 아니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이 있다. 에코어드벤처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모험시설로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 친화성과 성취감 향상으로 이어져 발달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사진 2 = 놀이숲 제암산 휴양림 200% 즐기기-짚라인 체험 [자료=보성군]

▲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휴양림

모험 시설 이외에도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명소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는 산림휴양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다람쥐, 청솔모, 수달, 담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대흥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살아있는 생태 여행지이자 생명의 보고로 방문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지라 자부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최창윤 기자 /한국 정경 신문 http://kpenews.com/View.aspx?No=24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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