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캠핑뉴스

Camping News

Home. 기타. 관광/캠핑뉴스


“한류캠핑(K-Camping Wave) 세계화가 미래 대한민국관광을 선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1회

본문

▲ 홍규선 동서울대 교수 (관광학박사, 한류캠핑세계화추진위원장)


‘갬성핑을 통한 한류캠핑(K-Camping Wave) 세계화 추진’

 이젠 대한민국에서도 캠핑의 바람(Camping Culture Wave)이 폭풍처럼 밀려오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캠핑을 통해 청소년들 뿐만아니라,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이 캠핑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캠핑의 장점으로는 먼저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현장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최근 성숙한 국민들의 의식이 개선되면서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인식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생각된다. 예전의 캠핑문화는 술마시고 고성방가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행위들이 만연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캠핑족들은 자기의 쓰레기는 자기가 분리수거하는 습관들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런 모습이 선진 국가, 선진 국민들의 성숙한 국민의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캠핑은 안전(Safety)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과거 캠핑장에서의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게 될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안전의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캠핑장에도 안전에 대한
열품이 불어 닥치고 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며 바람직한 국민의식이라 할 수 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교훈을 캠핑장 운영자와 캠퍼들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캠핑에 대한 열망과 안전의식 속에서 "대한민국의 캠핑 문화는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결국 캠핑은 국민들이 국내관광 활성화의 주인공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에 3천여 개 넘는 캠핑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국민캠핑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국민 캠핑의 도약을 통해
 한류캠핑의 물결(K-Camping Wave)로 승화시켜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2024년 7월 이후 대한민국 관광업은 2019년의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인바운드(Inbound) 관광객들이 2천만 명 이상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의 호텔은 인바운드 외래관광객의 방문으로 호텔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숙박시설의 부족 상태를 캠핑장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로 호텔을 이용하고 하루 이틀정도는 캠핑장에 묵으면서
한국적 감성문화인 ‘불멍’, ‘야외 삼겹살 구워먹기’ 등의 문화를 대자연속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우리나라 캠핑장들은 이때를 대비해 캠핑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캠핑장에 감성문화를 심어
외래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만의 '갬성캠핑'을 외국인들에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한류캠핑의 확산이야말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한류캠핑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과 캠핑장 운영자 그리고 캠퍼들이 발 벗고
나설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류캠핑(K-Camping)은 시대적 요구이자 우리의 숙명과도
같은 과업이기도 하다. 한류캠핑의 확산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법과 제도적 지원도 바래본다.

 캠핑문화와 산업은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먹거리로 너무나도 훌륭한 콘텐츠인 것이다.

 3백만 관광인과 정부는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류캠핑을 선도해
나아가야 할 시대적 과업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류캠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한류캠핑을 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날을 국민 모두가 기대해본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