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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캠핑, 국토 균형발전 지역상생 문제 해결 유일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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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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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학회 회장인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한류 캠핑의 확산이야말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류 캠핑(K-Camping)은 시대적 요구이자

우리의 숙명과도 같은 과업이기도 하다. 한류 캠핑의 확산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법과 제도적 지원도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 현재 우리나라 관광의 현실과 비전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긴 암흑 같은 터널을 지나왔다. 아니 아직도 그 암담한 터널은 진행형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과 거에도 사스(SARS), 메르스(MERS)와 같은 질병과의 전쟁, 그리고 9.11사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은 국 제 정세에 우리나라 관광업은 속수무책으로 당한 기억이 있다.

관광인과 관광전문가들은 또 다른 무언가의 악재가 다시 올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워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관광업 종 사자는 이렇게 4~5년 주기로 나타나는 변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우리 관광인은 밝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갈망하고 있을 뿐이다.

저는 방송에서 우리나라 여행업의 정상화를 2024년 여름 성수기로 예측한다고 말하곤 한다.
우리의 여행시장은 중국 관광객이 인바운드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방문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관광객 500만명이 방문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또 중국 정부와 중국인들은 아직도 한국 정부와 문화에 대한
반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정부도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그리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어
한 중 관계 개선에 약간의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 간의 외교적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방문은 2024년쯤이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외래관광객의 방문객 수 는 2019년의 80~90% 정도는 회복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 국내 관광 현황 및 관련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은

"국내 관광환경은 아직 정상화가 요원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여행업, 호텔업, 식당업 등 많은
관광 관련 업체들이 수익 구조 악화로 인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행업은 말할 나위도 없으며 호텔 또한 3년 동안 마이너스 수익으로 많은 중소 호텔들이 문을 닫았다. 식당 또한 영업 제한 등의 조치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 관광 종사자를 구하기 힘든 인력난으로 인해 많은 관광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분야의 관광 종 사자가 원활히 수급되지 않으면 관광 관련 업체들의 경영 정상화는 요원하다.
따라서 국내 관광환경은 여행객이 증가 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받은 경영상
충격을 해소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

일례로 인천국제공항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뜻밖의 사실을 듣게 됐다. 현재 인천공항의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 라는 것. 항공사는 많은 노선을 정상화하고자 하고 있지만 공항에 10여개가
넘는 조업사(핸들링업체)들이 조업 인력 을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력이 쿠팡 등 물류회사로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조업사의 저임금 구조로 인해 고임금의 물류회사로 간 인력들의 귀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 한류캠핑세계화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한류캠핑이 중요한 이유는

“캠핑에 대한 열망과 안전의식 속에서 대한민국의 캠핑문화는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결국 캠핑은 국 민들이 국내 관광 활성화의 주인공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전국에 3000여개가 넘는
캠핑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 다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국민 캠핑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국민 캠핑의 도약을 통해 한류 캠핑의 물결(K-Camping Wave)로 승화시켜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2024 년 7월 이후 대한민국 관광업은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인바운드(Inbound) 관광객들이
2000만명 이상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의 호텔은 인바운드 외래관광객의 방문으로 호텔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국내 숙박시설 부족 사태의
대안 으로 캠핑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로 호텔을 이용하고 하루 이틀 정도는 캠핑장에 묵으면서 한국적 감성문화인
 '불명 야외 삼겹살 구워먹기' 등의 문화를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우리나라 캠핑장들은 이때를 대비해 캠핑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캠핑장에 감성문화를 심어 외래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 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국적 감성 캠핑을 외국인들에 확산시킬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캠핑문화와 산업은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먹거리로 너무나도 훌륭한 콘텐츠다. 300만 관광인과 정부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류 캠핑을 선도해 나아가야 할 시대적 과업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가야 한다.
한류 캠핑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대통령 직속의 관광비서관 제도를 신설해야 한다.
관광에 대한 실태와 미래 관광전략을 실현시킬 수 있는 조직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둘째, 관광 관련 정부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 정부 부처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이 제일 적어서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대통령 산하 직속 기구를 신설해 MZ세대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선진 관광 국가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보면 관광산업으로 국가 경제를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끝으로 정부는 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한 '2040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간절히 촉구한다."


본문보기(비즈월드) : http://www.bizw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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