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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인구 700만 시대를 맞아 K-캠핑을 확산시켜 K-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하는 K-캠핑 세계화 도약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한캠핑장협회와 MBN은 지난 22일 'K-캠핑 땡큐!' 행사를 열고, 2024년을 K-캠핑 세계화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특히 내년 4월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2024 GOCF'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K-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K-캠핑 추진위원회'와 '캠핑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위원 20여 명을 위촉했으며, K-캠핑 활성화를 위해 K-국악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GOCF는 2022년부터 매년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아웃도어 캠핑페어로, '2024 GOCF' 행사에는 외국인 1천여 명을 포함해 2만 5천 명의 캠퍼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 회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광희 / 대한캠핑장협회장
-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세계 각국의 모든 호텔들이 똑같은데 진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은 캠핑이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