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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캠핑클럽' 이효리X이진, 어색함 극복→베프 이것이 캠핑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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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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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이효리, 이진이 어색함을 극복하고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났다. 이것이 캠핑의 매력이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 모든 걸 내려놓게 했다. 이효리, 이진은 자연스러운 둘만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2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는 둘째 날 캠핑에 나선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형 인간 이효리가 가장 먼저 기상했다. 불을 피우고 요가로 몸을 풀며 아침을 시작했다. 이진도 일어났다. 처음엔 서로를 마주하며 어색함을 표했다. 차를 나눠 마신 두 사람은 전날 예약해둔 보트를 타기로 했다. 용담 섬바위 절경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함이었다.

보트 두 대가 왔다. 이효리는 "각자 타자"고 제안했다. 어색한 사이이기 때문에 각자 보트를 타는 게 좋겠다는 설명이었다. 성격이 극과 극이었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선택이었다. 자유를 억압받는 게 싫었던 이효리와 성격이 급한 이진. 그렇게 두 사람은 각자 보트를 타고 절경을 바라봤다. 

혼자 탄 이후엔 이진이 급격하게 체력 저하 증상을 보여 함께 보트를 타게 됐다. 이효리는 "마주 보고 있으니 어색하긴 하다"면서 어색한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노를 열심히 저었다. 보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효리는 "내가 옛날에 항상 앞으로 가고 싶었던 것 같다. 옷도 제일 예쁜 거 입고 싶고 가운데 서고 싶었다. (옥)주현이랑 내가 너무 세서 티를 못 내지 않았냐. 지금 다시 하면 많이 양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은 "언니만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 모두가 그랬다"면서 "우린(이진, 성유리) 뒤에서 구시렁거리는 스타일이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곤 H.O.T. 콘서트를 보고 울컥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두 사람은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그렇게 손발이 척척 맞은 이효리, 이진은 21년 만에 서로의 매력을 재발견,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이효리는 시도 때도 없이 '이진'을 불렀다. "이진 이진"이라는 외침에 이진도 답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차진 호흡으로 일을 척척 해냈다. 성유리가 이효리의 집착을 경계했다. 전날 밤에도 이효리가 이진만을 바라봤던 것. 이효리는 부인했으나 이미 '이진앓이'에 빠진 상황이었다. 이진 역시 "나 은근히 애교 많다. 특히 언니한테 애교를 하나씩 보여주겠다"고 선언, 워맨스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출처: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531904&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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